동구청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외 [동구소식]

동구청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외 [동구소식]

“학교별 정보가 한자리에”…‘2025 동구 고입박람회’ 개최
동구청, ‘직원 친절교육’ 가져…“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
동구 청년 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 성료…500여명 참여

기사승인 2024-10-28 09:27:01
‘제2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마 대구 동구 들어봤나’의 한 장면.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제2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동구 유튜브 채널 ‘대구 동구 팔공TV’를 통해 공개했다. 

‘감(感)동(감 잡는 동구)’을 대주제로, ‘실감나는 뷰, 감격스런 맛, 공감가는 이야기’를 소주제로 5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상 5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마 대구 동구 들어봤나’(최소임금팀)가 차지했다. 영상 속 주인공이 마이크와 함께 아름다운 동구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관광명소에서 들리는 소리를 눈과 귀 그리고 마음으로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The Hot Place 대구 동구!’(박수진), 우수상은 ‘Beautiful(뷰티풀) 동구’(김상석), ‘대세동구’(제로대세 팀), 입선은 ‘동구에 깃든 추억’(공사이삼 팀), ‘내가 사는 이곳 동구’(윤종하),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츠지 나츠미), ‘어서 와! 여기, 동구’(백승집), ‘Dong-gu! Let’s go!(동구! 가자구!)’(Dong-gu! Let’s go! 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입선은 2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동구 유튜브 채널 ‘대구 동구 팔공TV’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대구 동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청이 26일 아양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동구 고입박람회’를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학교별 정보가 한자리에”…‘2025 동구 고입박람회’ 개최

동구청은 26일, 아양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동구 고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8 대입제도 변화와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지역 내 고등학교 고입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 및 진로상담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학교는 총 9개교로 일반고 5개교(△강동고 △대구동부고 △영신고 △정동고 △청구고)와 특성화고 4개교(△달구벌고 △대구공고 △대구관광고 △조일고)로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나서 학교 소개와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관심 학교와의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입시, 진학, 진로, 취업과 관련된 고민을 덜어주고 명확한 목표 설정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럭키박스와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학생들이 현장에서 학교별 특징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고입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미래 설계를 위한 바람직한 이정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마련한 공직자 친절교육 모습. 동구청 제공
동구청, ‘직원 친절교육’ 가져…“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

동구청은 25일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공직자 친절교육을 가졌다.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객마인드 및 매너’를 주제로 고객이 바라보는 관점, 고객 응대 시 주의할 점, 고객 마음 사로잡는 기법 등 심층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친절마인드를 함양, 미소가 가득한 친절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2회 동구 청년 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 동구청 제공 
제2회 동구 청년 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 성료…500여명 참여

동구청은 지난 24일, 제2회 동구 청년 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를 개최했다. 

청년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년 연주팀 ‘조이풀 앙상불’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으로 청년 밴드 ‘Route49’, 청년 여성 듀오 ‘키야모’, 청년 성악팀 ‘상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또 20만 유튜버 곽정은씨의 청년 공감 토크, 청년 극단 ‘극단배우다’의 뮤지컬 갈라쇼, 청년 댄스팀 ‘웬즈데이’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청년 예술가의 수경예술 작품 전시, 청년이 제작한 공예·소품 판매 부스, 동구 사회적 경제협의회에서 참여한 공예 판매 부스 등 청년 플리마켓 존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푸드존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어우러지면서 청년들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the꿈 페스타’를 통해 그동안 청년들이 취업 준비, 직장 생활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구만의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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