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슬기 135만마리 방류…하천 생태계 복원 박차

경북도, 다슬기 135만마리 방류…하천 생태계 복원 박차

기사승인 2024-10-28 14:59:14
다슬기, 경북도 제공.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8일 울진 왕피천에서 다슬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다슬기 자원을 회복하고 연어류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11개 시군에 12만 마리씩 총 135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다슬기는 수실 개선의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웰빙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는 다슬기는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슬기는 생태계 복원과 경제적 가치 모두에서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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