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외출 총장은 개도국 사회지도층에게 새마을운동을 교육하며 이를 통해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 11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 교육을 통해 지구촌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을 교육해 왔으며,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최 총장은 또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 4000명이 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최 총장의 리더십은 각종 평가에서도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개발을 전 세계 개도국에 전하고 있는 영남대의 노력은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학의 발전과 공유 노력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대구병의원실무자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25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병의원실무자협회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이정영 경영부총장과 대구병의원실무자협회 이정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지원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인력 양성 △산업체 현장 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대구보건대 이정영(59·안경광학과 교수) 경영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협회에 가입된 29개 병·의원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실무 능력을 쌓고,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대 송지은 교수, 복식문화학회 국제초대전시회 최우수상 수상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송지은 교수가 최근 ㈔복식문화학회의 ‘2024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초대전시회’에서 최우수상(정혜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는 국제초대전을 겸함 국제학술대회로서 8개국의 해외 작가와 교수들의 작품과 논문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송 교수는 ‘Superego(초자아)’란 작품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한국적 이미지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밀리터리 코트디자인으로, 태권도띠를 주재료로 활용해 한국의 기상과 윤리적인 패션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4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에서 저에게 이러한 수상의 기회가 있을 줄 예상하지 못해 더욱 기뻤다”면서 “앞으로 작품활동과 연구는 물론 학생들의 지도에 힘쓸 수 있는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리리 학생은 김소현 교수와 공동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 ‘르네상스 시대와 중국 성당 시대의 여성 복식 연구’이 복식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리 학생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연구를 통해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두 나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웹툰웹스토리과 테일크루와 협약…웹툰·웹소설 작가 데뷔 지원
수성대학교는 25일 웹소설 작가 양성과 웹툰웹소설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콘텐츠 기획 기업 ㈜테일크루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수성대 웹툰웹소설과와 테일크루는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과 작가 데뷔, 취업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테일크루는 독자들이 원하는 스토리를 제작하기 위해 컨설팅부터 피드백, 커뮤니케이션, 작품 기획, 계약, 후속 관리까지 매니지먼트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현재 모픽이라는 웹소설 연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웹툰웹소설과의 재학생 중 웹소설 작가 및 웹툰 작가 데뷔를 원하는 우수한 학생들은 테일크루과 계약을 체결하거나 취업해 다양한 작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웹툰웹소설과 홍우진 학과장은 “테일크루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