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28일 국방군사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인사사령부 권대순 주임원사를 초청, ‘부사관이 되는 길과 인사정책’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부사관으로서의 준비 과정과 군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권대순 주임원사는 육군의 인사정책과 운영을 담당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부사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한 전문가로, 군 조직 내 인적 자원 관리와 부사관 리더십 강화의 핵심을 책임지고 있다.
1995년부터 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날 특강에서 부사관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권대순 원사는 “부사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전투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부사관은 무한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변화한 군 인사정책과 부사관이 군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정우 국방군사계열 대표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사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군 인사정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권 원사님의 경험을 직접 듣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부사관의 역할과 군 인사정책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적 지식을 쌓을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영남이공대, 볼보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력 양성
영남이공대학교는 28일 천마역사관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스마트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한승철 센터장, 볼보트럭코리아 김연수 상무, 이문길 상무, 이은정 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 사업과 관련한 상호 지원 △우수 인력 지원에 따른 취업 지원 △차량 및 실습 교보재의 지원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스웨덴 볼보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볼보트럭의 한국 법인으로, 전국에 30개 영업지점과 3개의 직영서비스센터를 포함한 31개의 사업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 트럭 판매율 1위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전기화,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모빌리티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볼보트럭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대 박물관 황정숙 학예실장, ‘자랑스러운 경북도 박물관인상’ 수상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황정숙 학예실장이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박물관협의회는 지난 25일 노송정고택 누마루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물관 미술관 발전 및 진흥에 기여 및 공헌이 높은 기관과 인물에 상을 수여했다.
2006년 결성된 경북도박물관협의회는 도내 박물관·미술관이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상호 간에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의 보호·육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 국공립, 대학, 사립 박물관 미술관 45개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박물관협의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상’은 경북 지역 박물관·미술관 발전 및 문화 진흥에 공헌이 높은 회원 기관과 인물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경영운영 분야 1개 기관과 전시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각 1명의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경영운영 기관에는 상주박물관이 선정됐고, 전시 분야에는 영남대 박물관 김대욱 학예사가, 교육 분야에는 대구대 박물관 황정숙 학예사가 각각 선정됐다.
황정숙 학예실장은 1996년부터 28년간 대구대 박물관에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다양한 전시 기획 및 박물관교육 개발과 운영에 힘써 왔다.
황정숙 학예실장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확대했던 것이 큰 보람”이라면서 “앞으로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기반시설로서 역할과 가치를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미래모빌리티 성과 알려
계명대학교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구 및 인력 양성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3일부터 26일지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계명대는 4년 연속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 기술력과 창의적 프로젝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계명대는 여러 사업단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4 춘천 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율주행차 작품과 관련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차 동아리 비사팀의 1/4 스케일 자율주행차 업그레이드 모델, 친환경 미래자동차 자작차, 모터스포츠용으로 튜닝된 아우디 차량 등 총 4종의 학생 제작 차량이 전시돼 계명대의 혁신적 연구 성과와 교육 역량을 알렸다.
또 지난 7월 개최된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첨단 분야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알리며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계명대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계명’을 주제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성림첨단산업㈜, 이인텔리전스㈜, 씨스톤테크놀로지스㈜와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중 기업 지원 상담 창구를 통해 18개 모빌리티 기업과 10여 개 산학협력 희망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에너지 변환 시스템, 제조 공학, 로봇 및 차량 전동기 제어, 전력전자 및 전력변환 연구실의 산학 프로젝트 성과물이 전시돼 계명대의 연구 역량이 더욱 돋보였다.
신일희 총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성과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치위생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서 치아건강 봉사 펼쳐
수성대학교 치위생과 학생과 지도교수는 지난 26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희망나눔큰잔치 지산골 함께해孝’ 행사에 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틀니 세척, 구강건강 관리 교육, 시린이 불소도포, 구강 세균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지언 치위생과 학과장은 “구강건강이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강관리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