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청주 서원구·K-water와 대청교 개선 사업 [자치구소식]

대전 대덕구, 청주 서원구·K-water와 대청교 개선 사업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11월 1일부터 ‘청년버스킹 바로가기’ 사업 진행
대전 서구, 청사 로비에서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 개최
대전 중구, 무료 급식소 ‘행복한 집’ 운영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10-31 13:51:32
김응오 청주 서원구청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윤재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장(사진 왼쪽부터)이 31일 대청댐에서 대청교 보행환경 향상을 위한 ‘대청교 보행로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 청주시 서원구, K-water가 공동으로 대전과 청주를 잇는 대청교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덕구는 31일 청주시 서원구, K-water 대청댐지사와 ‘대청교 보행로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대청교에 데크 보행로 및 조명 분수를 설치 총사업비는 14억 원으로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5억 지원 및 대덕구와 청주시 서원구가 각각 4억과 5억을 부담하게된다.

대청댐 하부에 위치한 대청교는 대전과 청주를 연결하는 다리로 많은 시민이 찾는 관광명소지만 준공 후 4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도의 보행로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상태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인 청주시 서원구와 k-water에 보행로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을 제안했으며 3개 기관의 협업 결과 지난 7월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전 동구, 11월 1일부터 ‘청년버스킹 바로가기’사업 진행

대전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지역업체가 협력해 11월부터 '청년버스킹 바로가기’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버스킹 바로가기’는 공연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해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연분야는 음악‧댄스를 포함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 청년들로 포스터 정보문의(Q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공간 동구동락은 신청자의 일정 자격 검토 후 신청자가 선택한 버스킹 장소와 시간에 공연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공연 장비와 소정의 공연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30일 구청 로비에서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청사 로비에서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 개

대전 서구는 30일 청사 2층 로비에서 2024년 2회차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서구는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을 통해 2022년부터 총 84명의 신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왔으며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큐레이팅 행사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 작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 작가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 중구, 무료 급식소 ‘행복한 집’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전 중구는 보문감리교회,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무료 급식소 '행복한 집'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은행선화동에 위치한 행복한 집은 2010년부터 하루 평균 100여 명에게 무료 중식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11월부터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행복한 집 이전을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 보문감리교회로의 이전을 이끌어냈다.

협약은 대전 중구, 보문감리교회,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11월 초부터 보문감리교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한 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 중구의 자원봉사자 모집ㆍ홍보 등 행정지원, 보문감리교회의 주방ㆍ식사공간ㆍ창고 제공 및 봉사활동 관련 등 협조, 대전시 자원봉사협의회의 무료 급식 봉사활동 적극 추진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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