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3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특허청 주최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특구재단 글로벌기술확산팀 정혜미 선임연구원과 전산정보화팀 원민재 연구원은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특허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 이를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로 구축하고 평가 프로세스에 접목함으로써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는 현업부서의 전문적 데이터관리 역량과 IT부서의 기술혁신성이 결합된 성과로 부서간 적극적 협업 성공 사례로도 꼽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특허데이터 활용으로 공공행정의 혁신을 실현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기술 활용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서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지식재산 활용 기반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 지식재산 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해 접수된 내용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