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파크하얏트부산호텔에서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경권 대학 성과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된 대구·경북권 총 9개 컨소시엄 참여 대학(가톨릭상지대, 구미대, 경북보건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대경대·호산대, 대구보건대, 문경대, 영남이공대) 사업단장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 이상석 부총장이 ‘DX·ACADEMY 운영 성과 및 성과 관리방안’, 강원도립대 박병수 산학단장이 ‘RISE 체계를 통한 전문대학의 역할과 전략적 대응’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대경권 HiVE 사업 컨소시엄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종합토의 시간에는 우수사례와 성과공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고등직업교육 선도와 지역혁신에 기여 할 것을 약속했다.
류창수 HiVE사업 대경권협의회장(영남이공대 HiVE 센터장)은 “HiVE 사업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대학-지역산업체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대학들과 HiVE사업의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로 연계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운영진단 평가결과 ‘매우우수’ 획득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99.4점으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3년 주기로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키고 종합적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제공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권역별 전문대학 78개교 26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에 진행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총 15개 진단지표 항목으로 평가했다.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주요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2022학년도 운영진단 평가에서도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가 우수(A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대구보건대는 2015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더 넓은 진로의 기회를 얻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한 직업심화 평생학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반대학의 학사학위과정과 차별화된 ‘현장과 실무’ 중심의 직무 향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미디어 뉴테크 기술대전 YOUTH LEAGUE’서 우수상 수상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4 미디어 뉴테크 기술 대전 YOUTH LEAGUE’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이틀간 개최됐으며,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웹툰웹스토리과 학생들 중심으로 수성대 7개 팀과 대학협력형(대구예술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2개 팀을 포함해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수성대의 ‘하늘’ 팀과 ‘아디팩토리’ 팀, 그리고 대학협력형으로 출전한 숭의여대&수성대(카미) 팀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또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4개 분야로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에, 대학생·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에, 그리고 초·중·고등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 음악 코딩 부문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리그에서는 여러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냈다.
대상은 대구본리초의 이우정, 대구봉덕초의 허예서, 덕원중의 김규리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구대서초의 김단우, 대구새론초의 이하린과 이예린, 대구경동초의 김태민, 대구공고의 정시훈, 경북여상의 이유정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구새론초의 이예린, 현풍초의 김찬솔, 대구교육대부설초의 최은서 등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하며 그들의 기량을 뽐냈다.
이신우 사업책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뉴테크 분야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발굴됐으며, 지역 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북구청,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청과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협약을 체결했다.
재위탁 운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협약식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배광식 북구청장 및 실무담당자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016년 북구청으로부터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국비 및 시비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위생·안전·영양 급식 관리 지도 △급식환경 개선 컨설팅 △위생·영양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기획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대상자별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돼 관리 대상이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제3차 위탁운영 협약 체결로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 관리로 양질의 급식 관리를 통한 어린이 및 사회취약계층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