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촉구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전국 규모의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서명운동에 앞서 오는 10일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이 참석하고, 중앙당에서도 한준호 최고위원, 정청래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국정개입 등 국정농단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을 결집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당은 지역위원회에 서명운동본부를 마련해 28일까지 이어지는 서명운동 현장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