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흥해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대상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5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대상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우선 공급 대상자는 지진 피해 주민으로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3인 가구) 719만원, 총 자산가액 4억485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우선 공급 신청 후 12월 예정인 입주자 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2026년 5월 입주 예정인 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동 200세대다.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29㎡(9평형) 22세대, 37㎡(12평형) 29세대, 46㎡(15평형) 49세대 등 총 100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 시청 지진방재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