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갈아타기 통한 유입도 막기로…“가계대출 관리계획 목표 준수”

우리은행 갈아타기 통한 유입도 막기로…“가계대출 관리계획 목표 준수”

기사승인 2024-11-13 09:40:54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타은행에서 넘어오는 신용대출을 막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3일부터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판매 일시 중단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하지만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기간은 조기종료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 시행 배경에 대해 “신용대출 감축을 통한 가계대출 관리계획 목표를 준수하고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를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우리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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