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흑백’ 시즌2 출연에 들썩 [특징주]

더본코리아, 백종원 ‘흑백’ 시즌2 출연에 들썩 [특징주]

기사승인 2024-11-13 10:18:13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 ‘흑백요리사’ 차기작 출연 소식에 상승거래 중이다. 사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발표를 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 ‘흑백요리사’ 차기작 출연 소식에 상승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5만원대를 찍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1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9시 18분에 5만1100원까지 올랐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틀만인 지난 8일 4만원대로 떨어졌다. 11일까지 2거래일 연속 10%대 내림세를 보였다가 전날(12일) 15% 상승 전환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백 대표는 공동 MC를 맡았다.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흥행하면서 결과적으로 회사 상장에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했는데 공모가(3만4000원)보다 51.1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대표는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해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가 선보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달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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