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이 "세계적인 한식열풍에 우리 전통주가 앞장설 수 있도록 수출 등 해외 판로확대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정책 마련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13일 오후 대전 공단본부에서 주류 소공인 및 협회·단체와 '전통주류 제조 소공인 정책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류 제조 소공인들의 현장목소리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의견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류 제조 소공인은 "최근 들어 해외에서도 우리 전통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 수출도 생각하고 있는데 수출 시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아 밀착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박 이사장은 "주류 제조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우리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정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