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

진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

기사승인 2024-11-19 18:50:55
경남 진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성과로, 진주시가 명실상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수의 유입률, 처리효율, 방류수의 수질, 그리고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14개 항목에 대해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평가를 통과한 우수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성, 시설 개선 등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으로 통과했으며, 이후 1차 통과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야 전문가들의 2차 심사에서도 역시 1등으로 통과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진주시 평가 대상시설은 정촌 및 뿌리산단 내 폐수를 처리하는 정촌공공폐수처리시설과 사봉일반산업단지와 사봉농공단지 내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이다.

진주시는 오는 2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가슴 벅차다"며 "앞으로도 폐수처리장의 효율적 관리로 녹조대응 등 물 관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중앙지하도상가 점포 입점자 모집 

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에나몰) 빈 점포 28개소에 대해 19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대상 점포는 청년몰 7개소, 일반점포 21개소로 '청년몰'은 점포사용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일반점포'는 일반수의계약으로 선정하게 된다.

'청년몰'은 만 39세 이하의 성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 대상 점포며, '일반점포'는 시설변경이 없는 범위에서 의류, 신발, 잡화 등 품목 및 나이 제한 없이 수의계약에 따라 선정된다.

입점자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최초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며, 1회에 한해 5년 이내에서 갱신할 수 있다.

입점 희망자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몰'은 이메일로, '일반점포'는 공단(도시경제팀)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1월 2일부터 입점할 수 있다.

지하도상가(에나몰) 입점자 모집과 구비서류 등 기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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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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