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WCO 4개국 대상 '분석전문가 프로그램 교육' 성료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WCO 4개국 대상 '분석전문가 프로그램 교육' 성료

네팔, 몽골, 우간다, 튀니지 관세직원 대상 6주간 교육
관세분석업무, 신종마약 구분법 등 전수

기사승인 2024-11-28 17:55:26
지난달 21일부터 6주간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진행한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WCO 회원 4개국 관세기관 직원. 관세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네팔, 몽골, 우간다, 튀니지 등 세계관세기구(WCO) 회원 4개국 대상 ‘WCO 지역관세분석소(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28일 성료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2018년 WCO 지역관세분석소로 지정된 후 매년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 WCO 회원국의 관세분석 업무능력 배양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분석장비 활용 관세분석업무 이론 및 실습, 신종마약류 분석기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관세분석실 설립을 준비 중인 튀니지에는 이번 교육에서 분석실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재선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국의 분석업무 발전과 관세 분석소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관세분석소는 WCO RCL로서 선진관세 분석기술을 세계에 전파해 국제사회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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