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관내 초·중·고 28개교에 총 5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완료했다.
내용별로는 내용연수 9년 이상 지난 책걸상과 사물함을 대상으로 초 13개교, 중 6개교, 고 9개교에 책·걸상 1999조, 사물함 3811칸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형변화에 맞추어 안전성을 강화한 책·걸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학습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일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