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마무리 [충남에듀있슈]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마무리 [충남에듀있슈]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 실천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12-03 15:25:22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 실천방안 모색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모습.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과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2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다음 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달 7일 교사 1기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 2기,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연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들의 통합교육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 체계 전환과 교육 여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는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와 인간 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적 통합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와 교수적 수정 실행,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통합학급 운영과 행동 지원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중심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도별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통합교육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진로교육 유공 교원 생각나눔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학교육 사업에 공로가 많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원 50명 대상으로 ‘진학교육 유공교원 생각나눔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학교육 사업에 공로가 많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원 50명 대상으로 ‘진학교육 유공교원 생각나눔자리’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생각 나눔자리는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진로진학교육’에 꼭 필요한 생생한 지원단원들의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로융합교육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대입정보박람회, 교사 연수, 대입설명회 등 올해 진학교육 사업 성과를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지원단원의 활동 사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에는 충남 진학교육 정책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주도 문화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학교육 유공교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은자 원장은 “이번 생각 나눔자리는 충남 진학교육 사업 운영에 공로가 많은 지원단원들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학교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우리 진로융합교육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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