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투자유치산단과, 관광정책과 등 올해 소비투자 집행이 부진한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집행 실적과 집행 전망을 점검해서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전체 이월사업에 대한 기성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등을 추진 중이며, 4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은 1171억원이다.
시는 올해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한 달간 예산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전망액보다 상회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소비투자 집행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