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조영태 교수가 한국정밀공학회에서 수여하는 ‘JKSPE Award’ 및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수여하는 ‘KSMPE 학술상’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정밀공학회 ‘JKSPE Award’는 한 해동안 게재된 한국정밀공학회 학술지 ‘JKSPE’ 논문 중 우수 논문 세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조영태 교수의 수상 논문은 ‘3D 프린터로 제작된 정제 알약의 격자구조 형태에 따른 붕해 특성 연구’로 JSKPE Vol.40 No.8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3D printing 기술을 활용해 격자구조 형태의 알약을 제조한 후 구조에 따른 용해 속도를 분석한 연구로 사람이 섭취했을 때 기존의 알약보다 신속하게 용해 및 흡수될 수 있는 알약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조영태 교수는 ‘와이어 아크 적층 제조 된 형상 구조물의 후가공시 Wall 가공경로에 따른 엔드밀 절삭특성 분석’ 등 기계가공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을 발표해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창원문성대, LINC3.0 사업단 성과공유회 성공적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지난달 28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LINC3.0 사업단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지방 고용노동청 등의 유관기관과 대학과 기술개발, 산학협력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 산업체, 교육/경진대회 등에 참여한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특히 각 참여주체별 참여소감과 성과발표를 통해 대학이 LINC와 같은 교육,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면서 도출해 내는 성과를 가시적으로 공유해 대학이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모든 참여주체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원석 총장은 "항상 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지산학 협력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높여 나아가려고 한다"며 "향후 RISE 체계 하에서 항공, 자동차 중심의 전략산업 기반분야의 실무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제과, 웹툰 기반의 지역사회 밀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성대는 2022년부터 LINC3.0 사업을 수행하며 매년 10억여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교육, 산학협력, 지역과의 공유협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성과를 도출해 오고 있다.
◆경남교육청,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교육청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김광회(거제옥포고) 의장과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1년간 학생의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심의‧의결된 14개 안건에 대한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오른 안건은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학교의 교육 강화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마련 △지나친 경쟁과 학생 정서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프로그램 등 총 14개 안건이다.
이 안건들은 지역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 70여 개와 개방형 안건 제안 공모전에 출품된 30건 중 경남 학생의회가 경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눴으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안건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한국스카우트연맹 ‘무궁화 금장’ 수상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이 수여하는 스카우트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 수상과 동시에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
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정영식 경남스카우트연맹 연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 지역의 스카우트 활동과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 금장’을 수상했다. 박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협동, 봉사, 책임감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카우트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스카우트와 교육이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