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했다.

다문화도시 김해시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우즈벡과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합창단 공연과 팝페라, 테너, 소프라노 독창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다. 화려한 성탄 트리 점등식은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도시 김해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김해 대표 농특산물 부산시민 입맛 사로잡나
'김해로컬페스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로컬페스타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했다.
'김해로컬페스타'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우수 공산품을 부산시민에게 선보여 김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가야전통주'와 '오리목살구이' '진례도자기' 등 김해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30여 품목이 선보였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는 불황기에 소상공인들과 함께 김해 특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
진흥원은 김해시 통합쇼핑몰 김해온몰 운영과 진영단감맥주 개발, 온 오프라인 판로확장 지원사업 등으로 로컬푸드 산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