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조폐공사'… 연말 사회공헌, 교육, 기업상생 등 수상 잇따라

'상복 터진 조폐공사'… 연말 사회공헌, 교육, 기업상생 등 수상 잇따라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장관상
교육대상, 공기업 최초 기재부장관상
지역사회공헌, 복지부장관상

기사승인 2024-12-10 11:19:12
한국조폐공사가 연말 사회공헌, 경제교육, 기업상생 등에서 연이어 표창을 받으며 올해 활동이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 모범사례 인정

조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공동주최 ‘2024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서울 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만재 한국조폐공사 관리이사(오른쪽). 한국조폐공사

이번 평가에서 조폐공사는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적과 대금조정 실적, 연동제 확산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협력사와의 비용분담에 적극 나서 공공기관으로서 공정거래 확산과 사회적책임 이행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조폐공사는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공기업 최초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는 우진구 한국조폐공사 홍보실장(왼쪽). 한국조폐공사

이번 평가에서 조폐공사는 장애인, 어린이, 일반인 등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교육단체와의 협력으로 경제교육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화폐경제교육 프로그램인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를 운영하며 문화체험과 경제교육 기회가 적은 벽지학교 초중생을 초청해 화폐 제조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돈 만드는 사람들’ 특강은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생활과 진로탐색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한 ‘천사의 메달 시리즈’ 출시,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맞춤형 경제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조폐공사는 최근 ‘2024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경제교육대상 수상과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 인정은 조폐공사가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교육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공공조달분야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한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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