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촛불행동이 준비한 ‘내란공범 국짐당 장례식’은 11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열렸다.
이곳에는 장례식 퍼포먼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도착한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세워졌다.
참가자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의힘’으로 부르며 “내란 공범 국짐당은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진영미 대구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윤석열과 105명의 내란죄 공모자, 국민의힘은 이제 명을 다했다.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장례식에서 국민을 대표해 상주를 자처했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촛불행동 회원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