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의 평가 과정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보호와 복지 지원 △맞춤형 청소년 지원 확대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청소년상담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최우수 상담복지센터로 선정됐으며 방과 후 아카데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함안군은 인구소멸기금 20억 원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체험 공간인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학 중 천원식당’과 같은 참신한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보편적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으로 함안군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우리 군이 청소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2024년 지방하천정비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4년도 하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하도 준설 △하천 내 지장수목 제거 △제방‧호안 정비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연 2회(춘계·추계) 평가해 연말에 종합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하천시설 안전확보와 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해 자체보유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관내 하천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축제·호안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보수에 만전을 기했으며, 하천관리원을 상시 운영해 유수소통 등 예찰활동 강화했다. 또한 유지보수비 및 장비 임차비 예산을 확보해 적극적·능동적인 하천관리, 주민참여를 통한 하천정비 인식 제고 등 쾌적한 하천 조성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2023년 장려 수상에 이어,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타 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영예를 안았다.
◆함안몰 개장 3주년 기념 연말 이벤트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함안몰’에서는 개장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빅(BIG) 5 이벤트’는 기간 내 함안몰 제품 구매 시 오후 2시마다 한정 수량 초특가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그리고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할인 외 상품은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경남 최고 으뜸주를 수상한 ‘빛올양조연구소’의 일월삼주 2병 세트와 낙화주 2병 세트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구매 리뷰 이벤트’는 기간 내 구매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몰 공지사항 혹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공식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안지역 겨울철 어려운 이웃 돌보기 선행 행렬
최근 함안지역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각계각층의 선행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안군지회(회장 김대홍)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 3가구에 150장씩 총 45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화창(대표 김재규)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0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농협함안군지부(지부장 신해근)은 지난 12일 관내 희귀질환 아동가정에 희망이음 의료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세계교육문화원은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함안군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성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상이군경회 황성원 함안군지회장은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함안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태림포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라며 쌀 70포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함안 JC특우회는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2포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