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조왕건 스토리 대상 ‘왕좌의 장군’

천안시 태조왕건 스토리 대상 ‘왕좌의 장군’

변기돈씨 소설 영예…상금 800만원

기사승인 2024-12-16 10:17:11
천안시 고려 태조 왕건 스토리 공모전에서 소설 ‘왕좌의 장군’으로 대상을 수상한 변기돈씨(왼쪽)가  박상돈 천안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천안시 

 천안시 ‘고려 태조 왕건 스토리 공모전’에서 변기돈씨 소설 ‘왕좌의 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4일 주관기관인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와 함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태조 왕건의 꿈과 천안 관련 역사적 사실 등을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창작물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모전 대상 변씨(경기 김포시)에게 천안시장 상장과 상금 800만 원, 최우수상을 받은 설동준씨 소설 ‘천안, 그대의 별이 되리라’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수민·김태희·윤두희씨의 시나리오 ‘포용의 검’, 조도영·이채이 씨의 시나리오 ‘웅비와 포용의 천하대안을 품다’는 우수상으로 당선돼 각각 15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돼 53편의 응모했고 4편의 작품이 선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태조 왕건의 정치와 사랑, 특히‘천안’의 지명을 처음으로 붙이고 천하의 안정을 도모한 그의 꿈을 그려내는데 많은 작품이 응모되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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