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16일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12월 14일) 이후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송군청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대책 발표와 종합적인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군은 정국 안정화 시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민생안정 대책반은 △ 지역안정팀 △ 지역경제팀 △ 안전관리팀 △ 공직기강팀 △ 취약계층지원팀 등 5개 팀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군민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북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내가 잰다! 고혈압‧당뇨병교실’과 자가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지킴이 제도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접근성 높은 관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에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