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버스 화재…고교생·교사 21명 대피

영동고속도로서 버스 화재…고교생·교사 21명 대피

기사승인 2024-12-18 14:05:25
18일 오전 8시7분께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인근에서 학생 등 21명을 태운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18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인근 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는 동해시 소재 북평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1명이 탑승해 체험학습을 위해 서울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 불로 학생과 교사 등 21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2차로를 통제하고 버스를 견인 조치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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