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이번 성과가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며, 75개 기초지자체 시 단위 중 최고 등급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점수화한다.
청렴체감도는 내외부의 부패 인식과 경험, 청렴 문화를 설문 조사하며,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