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암 평가에서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90.9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98.8%),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100%), 전문인력 구성 여부(100%)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장암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3.59점으로 종별 평균(92.14점)을 웃돌았다.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95.9%),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100%),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99.4%) 등 여러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위암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4.06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41.3%)이 동일 종별 평균(19.9%)의 두 배를 넘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보여줬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암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로봇수술 등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학제 진료와 철저한 교육상담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류영욱 병원장은 “지속적인 암 진료와 연구 투자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평가 외에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암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