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연말연시 도움 손길 잇따라 ‘훈훈’

안동시, 연말연시 도움 손길 잇따라 ‘훈훈’

기사승인 2024-12-24 10:03:18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청년회가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의 각종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디지털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이우텍은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청 청원경찰 일동도 힘을 보탰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49만700원을 안동시에 쾌척했다.

대구 북구에 소재한 동서알미늄은 알루미늄 냄비 500개(시가 10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 길안면이 고향인 김규창 대표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직접 제조한 냄비를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청년회 최근 풍산읍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송천초등학교 74년생 범띠 모임은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식료품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으로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시 풍천면 기독교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동시 풍천면에 소재한 천주교 갈전 마티아 성당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30박스를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동시 북후중학교는 북후면행정복지센터에 김치 49박스와 롤케익 20개를 기부했다.

안동시 북후면 영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권기장 안동시장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참여한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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