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고 기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오는 2025년 1월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24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 동시에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23일 작품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무빙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어서 첫 공연 날이 오면 좋겠다”, “믿고 보는 캐스팅이다. 어느 페어로든 모두 보러 가고 싶다” 등 작품을 향해 관객들이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러한 화제성을 입증하듯 뮤지컬 ‘웃는 남자’는 이번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2025년을 여는 최고 흥행 대작 면모를 입증했다.
2025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의 탄탄한 서사와 캐릭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달성했고, 이후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을 보여줬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뮤지컬 ‘웃는 남자’는 일본 최고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는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차 티켓 오픈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