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춘천시 후평동 한 고등학교 인근 고물상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고물상 창고 469㎡가 전소되고 사무실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7시 48분께는 강릉시 주문진읍 한 초등학교 인근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농자재 보관 창고 1동(50㎡)이 전소돼 4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