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올해 민간 산림복지전문가 1만 8977명을 배출했다.
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업 관련 종사자 교육훈련을 맡고 있다.
교육과정은 산림복지전문가의 고객 유형별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 이해, 고객만족도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등 47개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교육생 사전·사후 테스트, 현업적용도 평가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산림복지전문가 늘봄학교 강사 양성과 예비전문가를 위한 창업 준비 등 교육훈련이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순 진흥원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가는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고객 최접점의 소통연결자”라며 “교육훈련으로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