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류성현, 55세 늦장가…아내는 18세 연하 비연예인

‘더 글로리’ 류성현, 55세 늦장가…아내는 18세 연하 비연예인

기사승인 2024-12-27 09:52:50
신부 조예빈 씨(왼쪽), 류성현. 류성현 인스타그램.

배우 류성현(55)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류성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객에게 인사했다.

이어 “처음이라는 핑계로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분 앞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 현장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식전 기념 촬영에 임하고,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입을 맞추며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류성현은 같은 달 21일 서울 구로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18세 연하 비연예인 조예빈 씨다.

류성현은 MBN ‘특종세상’에서 조예빈 씨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축구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나이 차로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끝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류성현은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가정폭력과 금전 갈취를 서슴지 않는 강현남(염혜란) 남편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영화 ‘4분 44초’, ‘범죄도시3’, 드라마 ‘야한 사진관’, ‘고려 거란 전쟁’ 등에도 출연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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