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75명 중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여성 2명이 탑승했다.
사고 항공기는 꼬리칸을 제외하고 전소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다,
사고 항공기는 9시경 무안공항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바퀴 등 착륙장치(랜딩기어)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외벽과 충돌,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항공기는 이날 오전 1시 3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 도착 예정이었다.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이 구조됐으며, 항공기 후미 쪽에서 사망자 28명이 수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