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진주시는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청사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행사는 국가적 상황에 맞게 그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농협과 새마을회 등에서 준비한 물품은 읍면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