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휴온스는 31일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윤상배 각자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송수영·윤상배 2인 각자대표에서 송수영 단독대표로 변경된다.
윤 전 각자대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송 각자대표와 함께 휴온스 대표를 맡아왔으며, 내년 3월까지 임기 3년을 채우기 전에 사임을 하게 됐다. 최근에는 휴온스 대표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송 대표는 1963년생으로 2022년 2월 휴온스글로벌 사장으로 입사했으며, 입사 직후인 2022년 3월부터는 휴온스글로벌 대표와 휴온스 대표를 겸임했다. 2024년 8월부터 휴온스 재팬 대표로도 취임해, 총 3개 회사 경영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