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날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안 의원은 방명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함께 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직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안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지럽지만 모두 합심해 유가족 지원을 비롯한 사고 수습에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