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도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이다. 1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310만원 이하이거나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라야 된다.
올 상 하반기로 나눠 각각 65명씩 모집한다. 청년 도약 계좌나 청년 희망 적금에 가입해도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중도이탈자 방지를 위해 3개월간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청년들이 저축을 통한 자산을 형성해 김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지원대책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참여 희망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소상공인 식당 점포 디지털화한다
김해시가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원사업은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이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하지만 유흥과 사치 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1월6일부터 2월14일까지다.
◆김해시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안전도시'를 표방한 김해시가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위험요인'과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평가해 산정한다.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15% 미만에 불과해 김해시의 재난관리 역량 수준을 입증했다. A등급은 국고 추가 지원 2%를 가산받는다.
지난해 시의 재난 관련 국고 추가 지원율은 66.4%(2023년 53.3%)로 전년보다 13.1%p를 추가 지원받았다. 이번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시의 내년도 국가추가지원율은 5%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재난 대응 매뉴얼 강화와 위험지역에 대한 정기점검 체계 확립, 주요 시설물 선제적 관리 등으로 도시 안전도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해시 '자원순환해설사 수강생' 모집
김해시가 자원순환해설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19세부터 65세 이하의 김해시 거주 여성 50명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지난 2012년부터 총 367명의 자원순환해설사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설사들은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