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가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GC그룹사 SGC이앤씨(SGC E&C)와 SGC솔루션도 가족친화인증을 이어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 문화 조성 등을 평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2021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SGC그룹은 지난달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SGC그룹은 다양한 복지 혜택과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며 임직원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가족 건강 검진 혜택, 자녀 양육·학업 지원과 더불어 △반반차 제도 운영 △샌드위치 연휴 단체 휴무 △가족 단체 스포츠 관람 지원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가족사랑 △자녀 양육 △건강관리 △주거·여가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일·생활 균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사랑’ 분야에서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흑백사진 촬영과 꽃·밀키트 선물 등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순간을 마련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오르골과 파티 용품 등을 지급해 따뜻한 성탄절을 지원하고 있다.
‘자녀 양육’ 분야에서는 미취학 자녀 및 자녀 학자금 지원과 출산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동호회 활동 지원과 사내 피트니스 센터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고 있으며, 국내 휴양 시설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SGC이앤씨는 임직원의 자기 계발과 재충전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안식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리조트와 협업한 국내 휴양 시설 지원과 유연 근무제 시행 등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갖추고 있다.
또, SGC솔루션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30분 조기 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근속 단위로 최대 5일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등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우성 SGC에너지, SGC이앤씨 대표이사는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들도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임직원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