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5년 교통시설 분야에 전년 대비 0.85% 증액된 71억 원을 투자해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에 10억 1900만원을, 교통신호등 관리에 12억 6200만원을, 보행자 안내시스템 구축에 6600만원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에 5000만원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유지관리에 19억원을, 회전교차로 야간 교통환경 개선에 5000만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체계개선에 3억원을, 차선도색에 10억원을 들여 교통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교통 선진도시 도약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정보센터 운영에 11억 3900만원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운영에 1억원을, 첨단교통체계(ITS) 구축운영에 2억원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은 교통안전 기반 조성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