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억2000만원 규모 양성평동 사업 공모

서울시, 6억2000만원 규모 양성평동 사업 공모

기사승인 2025-01-14 10:39:05
서울시청. 박효상 기자

서울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6억2000만원 규모의 ‘2025년 양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규모를 전년 지원액(4억7700만원)보다 30%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일상 안심 특별시 서울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1개 단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기금 명칭을 ‘성평등기금’에서 ‘양성평등가족기금’으로 변경했다. 이후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피해자 지원사업 등 총 24개 사업을 지원했다.

시는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들이 같은 사업을 단순 반복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는 사업 신청 시 ‘전년 대비 개선사항’을 작성하도록 하고, 최종 성과평가 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전년도 사업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은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회계 컨설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조한 평가가 지속되는 단체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모든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상황, 보조금 집행 실태, 부정수급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소시엄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아울러 시는 21일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단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위기,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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