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유니콘, 기보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 등재 눈길

투비유니콘, 기보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 등재 눈길

2024년판 ‘미래기술, 기술혁신 분야’에 상세히 소개
중소기업 혁신성장 우수한 성과 달성 기업 10곳 선정

기사승인 2025-01-15 10:38:42
 ‘2024년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 표지.

초거대AI 기반 SaaS 구축 기업인 (주)투비유니콘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난해 말 발간한 ‘2024년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부제 : 변화를 만드는 기술, 성장을 이끄는 혁신)’에 선정되어 상세히 소개돼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은 급변하는 대내외환경 속에서 기보를 통한 기술이전과 기술혁신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24년판은 △기술 확장, 더 큰 성장 △미래기술, 기술혁신 △ESG, 함께 여는 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10개 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 과정과 대표자 인터뷰 등을 담았다. 

투비유니콘은 ‘미래기술, 기술혁신’ 분야에 게재 되었는데, 기술이전을 통한 새로운 기술의 창출 및 신기술 개발 등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과정, 미래 비전에 대해 12쪽에 걸쳐 소개되었다. 투비유니콘은 독립적으로 구축한 초거대 언어모델(TBU-LLM)과 ‘음절기반 표절검사 시스템 개발 알고리즘 및 함수값 연구’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3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언어지능연구실로부터 이전받은 ‘엑소브레인’의 세부기술을 보유기술에 접목시켜 더욱 고도화 시켰다.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솔루션인 ‘AI학생부 비서'와 SaaS 기반 생성형 AI 진로관리 및 수업설계 플랫폼인 ’노크‘(NOK)를 개발하여 현재 전국 700여개 중・고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투비유니콘은 기술보증기금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 등으로부터 필요한 기술을 이전받아 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전받은 특허 및 세부기술(노하우)은 9건에 이르고 있다.  

윤진욱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꾸준하게 필요한 기술을 이전받아 보유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회사의 성장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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