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가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스템파마는 구강 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와 구강 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을 출시하고 약국 입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로미아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를 이용해 뛰어난 보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CMC는 자연 타액과 유사한 점탄성을 제공하며, 구강 점막에 균일하게 분포해 흡수력을 높였다. 또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가 편하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지난 2020년 출시한 100ml, 500ml의 추가 라인업이다. 이 제품은 보철에 의한 염증,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의 염증을 완화하고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특허 등록한 ‘착색 부작용이 개선된 구강용 살균소독제’(TSP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치아 착색률도 크게 낮췄다. 이 제품 역시 스틱 파우치 형태로 사용 편의성이 높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뛰어난 휴대성과 간편한 사용 방법으로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구강 건강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