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한 것으로 국립안동대는 학생 취업 지원과 산업체 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안동대는 취업사관학교 운영,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공직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 직무별 현직자 초청 멘토링,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2025년 3월 경북도립대학교와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사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