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5000원으로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동해시티투어버스 2월 본격 운행

5000원으로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동해시티투어버스 2월 본격 운행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운행

기사승인 2025-01-21 10:48:20
동해시티투어버스 안내 포스터. (자료=동해문화관광재단)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하며, 2대 버스를 활용해 9:50, 10:40, 12:20, 13:40, 15:20, 16:00, 18:00 하루 7번 묵호역에서 출발한다.

묵호역을 출발한 버스는 묵호항여객터미널,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에 도착하는 순환 버스로,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관광지의 특징과 역사를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탑승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전에는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탑승객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코레일과 협업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KTX와 동해시티투어버스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유롭게 코스 구성이 가능한(4시간, 6시간, 10시간 중 선택 가능) 택시투어도 함께 예약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심진숙 동해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는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며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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