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트럼프 2기 시대, 민생·외교안보 대처해야”

개혁신당 “트럼프 2기 시대, 민생·외교안보 대처해야”

기사승인 2025-01-21 09:46:49 업데이트 2025-01-21 10:33:13

개혁신당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맞서 민생과 외교 안보 분야에 신경쓰라고 우리 정부에 당부했다. 

정국진 대변인은 21일 논평으로 “전세계가 트럼프 2기 시대를 맞았다”며 “
조선업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경제 및 산업 관계 부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민생 경제를 돌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100일 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겠다고 한 것도 눈길을 끈다”며 “스트롱맨들과 톱다운 방식의 담판을 선호한다고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이, ‘친구’라고 말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도 우리는 귀추를 주목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의 대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만큼, 외교안보 당국 역시 트럼프 행정부 의중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그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대원칙은 한미 양국이 민주공화정에 기반한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묶여 있다는 것”이라며 “민주공화정에 기반한 한미동맹은 가짜뉴스와 양극화로 인해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트럼프 2.0 시대, 민주공화정에 기반한 굳건한 한미동맹 아래 한미 양국이 전세계 상생번영을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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