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 (수)
수도권 올겨울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뿌연 서울하늘

수도권 올겨울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뿌연 서울하늘

기사승인 2025-01-21 12:30:44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 청운대에서 내려다본 평창동 일원이 뿌옇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들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전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등산객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 청운대에 올라 뿌옇기만 한 종로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 팔각정에서 내려다본 평창동 일원이 뿌옇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 청운대에서 내려다본 종로 시가지가 뿌옇다.

길게는 24일까지 대기질이 안 좋겠다. 특히 22일 오전 한 차례 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인천 석탄 발전시설 2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한다.

유희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주먹 불끈 쥔 김문수…“깨끗한 제가 피고인 이재명 이길 것”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말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출마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권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거짓과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