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들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전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길게는 24일까지 대기질이 안 좋겠다. 특히 22일 오전 한 차례 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인천 석탄 발전시설 2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