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 조영섭 원사, LG의인상 선행부문 수상

해군잠수함사 조영섭 원사, LG의인상 선행부문 수상

기사승인 2025-01-21 14:33:00 업데이트 2025-01-21 14:36:50

해군잠수함사령부 소속 조영섭 원사가 21일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LG의인상 ‘선행부문’을 수상했다. 

조 원사는 1998년 9월 해군부사관후보생 174기로 임관 후 조국해양수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는 가운데 헌혈, 봉사활동 등 끊임없는 선행을 펼치며 LG의인상 ‘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원사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약 28년간 200회가 넘는 헌혈을 기록했으며 헌혈 후 헌혈 기부권을 110여 회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헌혈증은 투병 중인 동료의 가족과 창원 한마음병원에 기증해 취약계층의 수혈을 지원하고 정기헌혈 캠페인에도 400시간 넘게 참여했다. 

또한 창원시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주말·공휴일 등을 활용해 사회복지관 급식 봉사, 김장 봉사, 연탄배달 등 260여 회 1000시간이 넘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바다사랑해군장학재단,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조 원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 세계 헌혈자의 날 계기 창원시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 자원봉사 유공 표창,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원사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군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선거사범 단속체제 본격 가동

경남경찰청은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1월 21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 도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유형 중에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금고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 개입을 위탁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인사나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설 명절 전후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경찰, 설 명절 대비 특별치안대책 추진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이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대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로 귀향·귀성 및 관광지 방문을 위한 차량 이동량이 많아지고, 각종 사건·사고 등 112신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형사·112상황실 등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공동대응하게 된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경찰특공대 및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전(1.20~23)에는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 교통혼잡 관리 '주요 철도역·버스터미널·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새마을금고 등 금융권 중심 형사활동,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의 조치를 하게된다.

연휴(1.24~30)에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에 집중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사건 발생하게 되면 초동대응팀과 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서 ‘현장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통제, 주민대피 등’ 신속하고 면밀하게 현장 대응을 하게된다.



◆경남경찰청, 설 명절 기간 대테러 안전활동 전개

경남경찰청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기간 동안 경남지역 주요 역사,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 밀집하는 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위 기간 동안 귀성객이 집중되는 창원중앙역, 마산역 등 교통시설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배치되어 가시적 예방순찰 활동과 테러취약요인을 점검한다.

경남경찰청은 다중이 밀집한 시설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시 발생 장소의 반대방향으로 대피하고 밀폐된 장소의 경우에는 미리 파악한 비상구로 대피하는 등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하며 수상한 물건이나 흉기 등을 소지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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