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7년 연속 취약계층에 설 명절 지원금 ‘호평’

임실군, 7년 연속 취약계층에 설 명절 지원금 ‘호평’

취약계층 1073명에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기사승인 2025-01-21 15:14:00

전북 임실군이 올해로 7년째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명절 지원금’을 전달한다.

21일 임실군에 따르면 민선7기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15만원에서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임실군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 955가구 1073명에게 1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지원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설‧추석 명절에도 취약계층 1963가구 2234명에게 총 3억 8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며 “민생정책의 일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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