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최근 영양읍 삼지리에서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23일 열린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류형 전원마을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됐다. 공사는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총 대지면적 3834㎡, 연면적 590㎡ 규모로 전원주택 10세대가 들어섰다.
군은 이번 전원마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며,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체류형 전원마을이 지방소멸대응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정착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경북 영양군이 24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와 군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과 유관단체도 동참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성수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오도창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며 “영양군은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