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이 3일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512GB로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더블 스토리지는 15만원 상당의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3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탑재와 핵심 부품 가격 인상, 불리한 시장 여건 등에도 갤럭시 S25 시리즈의 전체 라인업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콘텐츠 구독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입하면 1년 후 기기 반납 시 50% 잔존가를 보장한다. 사전 구매로 더블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받는다면 반납 시 보상 금액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로 여러 앱을 사용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도 사용자가 말로 명령하면 필요한 앱을 실행시켜 작업을 수행한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 정보를 브리핑한다.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고, 전작 대비 약 40% 가량 커진 베이퍼 챔버로 효율적인 방열이 가능하다. 카메라의 경우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먼 거리에서도 고화질로 촬영한다. 특히 5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넓은 화각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